인간은 누구나 무병장수하기를 희망한다.
오래 살되,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내 스스로의 판단으로 나의 존엄성을 지키고 싶다.
그러나 그런 희망이 이루어질지 알수 없다.
지금은 문제없지만 미래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것....
65세의 인구 중 27.3%가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다고 한다(2012년 통계청, 치매 유병률)
과연 나는 어떻게 될까?
나의 부모는 정신을 온전히 지키며 여생을 마무리 할 수 있을까?
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, 통계로본 확률 상 그를 비켜나갈 수 있는 확율은 높지않다.
내가, 혹은 나의 부모가 치매에 걸릴 때를 대비하여 재산관리와 신변보호를 위해 해놓을 수 있는 대비책이 무엇일까?
보험도 가입하여 대비를 하기는 하지만 누가 보험금을 수령하여 내가 생각했던 대로 그 돈을 사용하여 나를 보살펴줄 것인가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?
자식이 여러명 있지만 누가 가장 나의 뜻을 잘 이해하고 나를 잘 보살펴 줄것인가?
미리 자식에게 재산을 다 주면 찬밥신세가 될까봐 자신의 명의로 재산을 가지고 있지만
만약에 내가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면 재산문제로 자식들 간에 다툼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가?
내가, 혹은 나의 부모가 치매에 걸릴 때를 대비하여 재산관리와 신변보호를 위해 해놓을 수 있는 대비책이 무엇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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